내달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시동 로비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산, 그리고 문화'라는 주제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시동 로비에서 개최되며, 국립진주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문화재 관련 사진자료들 중에서 웅장한 자연과 문화재의 모습을 함께 담은 작품들만을 선별해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경남과 경북, 인근 지리산 문화권인 전라지역의 불상, 건축 관련 사진들이며, 석불, 마애불, 일반건축, 사찰건축, 석탑 등 다채로운 문화재 관련 사진을 보여준다.

이작품들은 오랜 기간 여러 문화재 관련 전문 사진작가들에 의해 촬영된 작품들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간략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진화수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 속에 담긴 문화재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우리 곁에 좀 더 다가와 있는 우리 문화재와 친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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