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주시청과 승부차기 끝에 값진 승리

서경방송 주최 직장인축구대회에서 사천시청과 하동한전산업개발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경방송은 지난 25일 진주시 문산읍 스포츠파크에서 막을 내린 '진주저축은행배 서경방송 축구대회'에서 사천시청이 기관부 우승을, 하동한전산업개발이 기업체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경방송에 따르면, 14개 팀이 출전한 기관부에서는 사천시청이 진주시청을 누르고 영예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사천시청은 진주시청에 먼저 골을 내줬지만 끈끈한 조직력으로 진주시청을 압박하면서 끝내 만회골을 쟁취했다.
 
두 팀은 연장전까지 1대1로 비겼다. 승부차기 끝에 4골을 성공시킨 사천시청이 3골에 그친 진주시청을 꺾었다.

한편, 진주저축은행배 제1회 서경방송 직장인 친선축구대회는 개막식과 개막전, 결승전 두 경기가 서경방송 지역채널 16번을 통해 서부경남 전역으로 생중계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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