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영흥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에 납품

 

유니슨, 풍력발전기
유니슨(대표 김두훈)이 2㎿급 풍력발전기 상용제품을 첫 출하했다.

12일 유니슨은 인천 영흥도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진행 중인 국산 풍력 상용화단지 조성사업에 공급할 2㎿급 풍력발전기 1기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사천공장에서 출하된 2㎿급 제품은 인천 영흥화력발전소로 옮긴 후, 이달 말부터 작업를 진행해, 오는 5월께 작업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흥도 국산 풍력 실증단지 사업은 20㎿ 규모로 44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으로 5월까지 두산중공업이 3㎿, 삼성중공업이 2.5㎿, 유니슨이 2㎿급 풍력발전기를 각 1기씩 단지에 설치한다. 남동발전은 시험 운영을 통해, 2개 기종을 선정, 실증단지를 꾸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