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교육원장 "차이와 다름에서 창의력 발휘하길"


경상남도사천교육청영재교육원(원장 구본길)이 지난 3월12일 160명의 입학생을 받아 2010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이날 오후2시 한국폴리텍항공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는데, 입학생 외 영재강사32명과 각급 학교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제6기 영재교육원은 기존의 수학, 과학, 정보 영재반과 더불어 초등, 중등 발명 영재반이 한 학급씩 신설해 운영된다. 또 사천교육청영재교육원 전용시설이 갖춰짐에 따라 사천지역 인재양성의 메카로써 새롭게 발돋움할 예정이다.

사천교육장이면서 영재교육원장을 맡고 있는 구본길 교육장은 “21세기는 창의성이 국가발전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하고 “협력학습을 통해 차이와 다름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영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기 중 토요일 주말수업, 방학 중 집중수업, 원격수업, 투어학습 등 연간 152시간의 영재교육 프로그램 전 교육과정을 안내받았다.

입학식에 이어 경남청소년수련원(고성 하이)에서는 1박2일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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