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회 사천시의회 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최동환(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시의원이 6월 9일 오전 제270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최동환(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시의원이 6월 9일 오전 제270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최동환(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시의원이 6월 9일 오전 제270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최동환 시의원은 “많은 우려와 반대에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해양 투기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오염수 해양 투기는 수세대에 걸쳐 위험을 물려주는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행위”라고 규탄했다.

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일본과 미국 등 관련국의 정상들과 회담 자리가 있었음에도 오염수 해양투기의 문제점을 제기하거나 반대 입장을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포기하고 안전하게 일본육지에 오염수를 보관하라”며 “만약 그들의 주장처럼 안전하다면, 원전 오염수는 일본 도쿄전력 등 관계자 음료 식수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하고, 대한민국 대통령답게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국제 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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