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구강 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 추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건강 교실, 체험관 등 운영

치아사랑 예방교실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있는 청소년.
치아사랑 예방교실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있는 아이(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가 6월 9일 제78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 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연다.

시보건소는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 관리’라는 주제로 캠페인, 구강 건강 교실, 홍보·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강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구강 상담, 구강 용품 사용, 불소 바니쉬 도포 등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사천시 공식 SNS 채널에서 퀴즈 이벤트를 한다. 정답자 중 69명을 뽑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구강 보건의 날 홍보와 캠페인은 6월 9일과 10일에 삼천포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3회 주민 복지 박람회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이날 5세부터 7세까지의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약 500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교육을 하고,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행사를 진행한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인지하고, 각종 구강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 보건의 날을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구강 보건의 날(6월 9일)은 첫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뜻하는 구치의 '9'를 숫자로 바꾸어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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