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널 문화오름’ 개통 축하 작은 음악회 열려

사천시 동서동 청널공원에서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사천시 동서동 청널공원에서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를 5월 19일 오후 동서동 청널공원 일원에서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상괭이를 형상화한 수직 엘리베이터와 스카이브릿지로 구성된 ‘청널 문화오름’의 개통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 동서동 청널공원에서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사천시 동서동 청널공원에서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사천시 동서동 청널공원에서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사천시 동서동 청널공원에서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사천시 동서동 청널공원에서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사천시 동서동 청널공원에서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본격적인 음악회에 앞서 문화오름의 안전 운행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와 개통 기념식이 열렸다. 음악회에서는 하모니카 연주, 퓨전 현악 밴드 '아이리'의 현악 3중주, 어쿠스틱 듀오 최씨박씨의 대중가요 공연과 통기타 연주, 초대가수 민영아 공연이 이어져 동서동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삼천포 노을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겼다.

권상현 사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청널공원은 잘 꾸며진 도시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며 “이번 청널 문화오름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문화오름이 지역의 관광명소가 되고, 청널공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동서동 청널공원에서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사천시 동서동 청널공원에서 청널 문화오름 개통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한편, 청널 문화오름은 총사업비 39억원으로 청널공원에 토종돌고래 ‘상괭이’를 닮은 25m 높이의 수직엘리베이터와 42m 길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한 사업이다. 2020년 착공해 2023년 3월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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