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주민복지박람회 삼천포운동장 6월 9일과 10일
50개 기관·단체 참여해 체험 부스 운영…복지정보 공유

사천지역 복지 관련 기관·단체들이 모여 2023년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뉴스사천 DB)
사천지역 복지 관련 기관·단체들이 모여 2023년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뉴스사천 DB)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지역 복지 관련 기관·단체들이 모여 2023년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를 연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는 올해 박람회 행사를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주민복지박람회는 와룡문화제와 같은 시기에 개최했으나, 지난해부터 별도 행사로 분리됐다.

사천시와 사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주민복지박람회 참가 기관‧단체 실무자 회의’를 열고, 제13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의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박람회는 ‘촘촘한 복지, 든든한 시민, 행복한 사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복지와 자원봉사가 연계된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공간을 마련해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기관 단체,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모두 4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람객들이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화합과 나눔의 떡메치기, 지역민 문화 공연, 나눔 행사 등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 부스별 특색 있는 만들기, 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양경옥 회장은 “올해도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장에 시민들이 방문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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