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장자번덕, 애니메이션·테이블 인형극 공연
5월 16일, 17일, 19일 오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 대표 극단 장자번덕(대표 이훈호)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6일(화), 17일(수), 19일(금) 오전 10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를 선보인다. 

L.프랭크 바움의 작품 ‘오즈의 마법사’를 애니메이션과 테이블인형극으로 풀어내는 이번 공연은 배우들이 테이블 위에서 분절인형들을 직접 손으로 움직여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인형극 중간에 ‘도로시 이야기’, ‘허수아비 이야기’, ‘오즈 이야기’ 등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삽입되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작가 프랭크 바움은 원작 ‘오즈의 마법사’에서 중요한 건 모두 자신의 마음속에 이미 내재한다는 이 불변의 교훈을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관람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예약을 해야 하며,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또한 보다 나은 관객 만족도를 위해 공연장 위 객석 설치로 1회 공연 당 130명만 관람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2023 지역협력형사업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문의: 055-83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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