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다래와인 공식시음업소 지원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지역 특산주인 ‘다래와인’의 무료 시음행사를 확대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산품인 참다래를 활용한 다래와인을 홍보하기 위해 그동안 지역 축제 현장에서 무료 시음행사를 열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축제 행사 현장에서 무료 시음회만으로는 홍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특산주 시음 공식지정업소 홍보에 나섰다.

이에 첫 시음행사가 정서방 식당에서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식당에서는 고객에게 시음용 키위와인 1잔씩 제공했다. 

오름주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09년 한국전통주 품평회 에서 과실주 부문 금상과 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업체다. 오름주가의 키위와인은 2022년 대통령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대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음행사는 지역 업체 매출 증가와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홍보 모델”이라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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