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항공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모색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가 3월 15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사진=사천시)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가 3월 15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가 3월 15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는 사천지역 항공 제조기업 간 협업을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특히,  미니클러스터는 미래형 비행체 생산기지화 등 특성화 사업 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과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운영 보고, 주요 사업 진행사항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기업과 유관기관들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 입주 기업체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총회에 참석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항공산업 전망을 설명하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는 기업 지원사업, LH는 경남항공국가산단(사천지구) 분양, 사천시는 기업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출범한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는 2021년 자율형 운영방식으로 변경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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