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까지 열람·의견 제출 기간
재검증·심의위 거쳐 4월 28일 공시

사천시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공동주택 가격(안) 의견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받는다. (사진=뉴스사천 자료사진)
사천시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공동주택 가격(안) 의견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받는다. (사진=뉴스사천 자료사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의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 산정 결과, 전년대비 평균 3.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공동주택 가격(안) 의견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받는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무과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의견서를 기한 내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주택가격 의견 접수 후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개별·공동주택가격(안)은 4월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는 "개별주택·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취득세)와 국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며 “주택가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열람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도 1월 1일 기준 사천시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단독주택(표준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7.14%, 8.14% 하락했다. 표준지란, 지목, 토지이용상황, 가격수준 등을 고려해 일정권역별로 선정된 대표성이 있는 토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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