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5인5색…‘청춘淸春’展
사천미술관, 기획전 3월 26일까지

사천미술관 기획전시 ‘청춘’전(展) 홍보물
사천미술관 기획전시 ‘청춘’전(展) 홍보물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미술관이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전시 ‘청춘’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사천‧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5인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봄날의 푸르름을 뜻하는 청춘(淸春)은 젊음 그 자체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지만 젊음을 연상시키는 것의 집합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누구나 청춘의 한때는 있고 그것은 어느 시절 지녔던 물건이나 유행하던 음악 등으로 기억 속에 남는다.

사천미술관의 이번 전시는 관람객 개개인에게 보내는 청춘의 소환장이다. 도예, 한국화, 조소, 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각기 다른 작품을 통해 따사로운 햇살 같은 위안을 건넨다.

권슬기 작가의 ‘나미잠’, 도예가 윤바다 작가의 ‘분청호’, 윤지영 작가의 ‘숲속 친구들’, 강순모 작가의 ‘소년 조각상(Juvenile statue)’, 정운식 작가의 ‘오드리(Audrey)’ 등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5인 이상 단체 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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