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선정
50세~70세 미취업 예술인…협업 활동비 지원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내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예술인의 예술 활동과 사회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예술인들은 도시재생·문화도시 추진, 문화기반시설 파견 등 민·관 협업에 기반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사천문화재단에는 리더 1명, 일반 2명 등 모두 3명의 예술인이 파견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사천문화재단과의 협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공간, 운영비 등이 제공된다. 또 각각 월 145만 원과 125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예술인들은 예술 활동에 대한 정보와 활동 과정 등을 월별로 기록·공유해야 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참여 예술가들에게 기대가 크다”라며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사천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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