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23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추진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지난 3년간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등에게 본인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천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년 동안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찾아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마을센터 운영, 통합 돌봄 관련 민·관 종사자 기본·전문 교육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사천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주택개보수, 편의시설 설치, 수납정리 지원을 돕는 주거지원사업 △가정방문을 통한 방문진료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닥터 홈케어 및 우리동네 건강해 짐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밑반찬 등 식사 배달 및 맞춤형 영양죽 지원을 통한 안부를 확인하는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 △거동 불편 대상자 이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동행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2020년부터 3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돌봄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사천시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