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까지 관광지 선호도 조사 추진
사천 9경 선정 위해 각계각층 의견 접수

사천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천 8경(景)을 사천 9경(景)으로 개편한다.
사천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천 8경(景)을 사천 9경(景)으로 개편한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천 8경(景)을 사천 9경(景)으로 개편한다.

이에 시는 3월 10일까지 사천시민과 사천을 찾는 관광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천 9경 선정에 반영하기 위한 ‘관광명소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사천 9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 대상은 ▲노산공원 동백 ▲노을빛카페거리 ▲대방진굴항 사계 ▲무지갯빛해안도로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편백숲 ▲청널공원 파란풍차 ▲청룡사 겹벚꽃 등이다.

조사는 사천시청 누리집(www.sacheon.go.kr)과 사천시 공식 SNS 채널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하며, 참여자 경품 이벤트도 벌인다.

이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선호 스티커판을 설치해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도 병행한다.

현재 사천 8경은 ▲창선‧삼천포대교(1경), ▲실안낙조(2경), ▲남일대 코끼리바위(3경), ▲선진리성 벚꽃(4경), ▲와룡산 철쭉(5경), ▲봉명산 다솔사(6경), ▲사천읍성 명월(7경), ▲비토섬 갯벌(8경) 등이다.

시 관광진흥과는 “사천만의 아름다운 볼거리 발굴과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9경을 선정하게 된 것”이라며 “9경이 선정되면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관광상품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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