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문화기획자 양성 아카데미’…3월 중 모집예정
지역 특징 이해 위한 이론·실무교육, 프로젝트 직접 기획‧참여

 

사천문화재단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2025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경남 권역 공동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2025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경남 권역 공동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사천문화재단}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문화재단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2025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경남 권역 공동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문화인력을 발굴하고 역량교육과 실무경험을 제공해 문화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사천 문화기획자 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 3년간 체계적인 지역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기획자 양성 아카데미는 학력‧전공과 관계없이 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20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기획자 양성 아카데미는 교육 참여자들의 실무적 경험 축적에 중점을 두고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카데미는 △지역문화의 과제 △문화와 지역 상권 연계 △팀별 프로젝트 실습 등 지역 특징을 이해하는 이론·실무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기획자로서의 필수 역량을 쌓게 한다는 계획이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은 오는 3월 중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8645)으로 하면 된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밀착형 문화기획자를 체계적으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들 문화인력이 지역문화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