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와인 제조방식에 1년 6개월 숙성
토종 다래 원료로 생산한 고품질 와인

오름주가에서 새로 출시한 다래와인 '다래로'
오름주가에서 새로 출시한 다래와인 '다래로'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대표 조현국)에서 신상품‘다래로’를 출시했다.

‘다래로’는 청정지역 사천에서 생산된 2021년산 토종 다래만을 엄선해 프랑스 정통 와인 제조방식과 오름 주가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만들어낸 고품질의 황금빛 다래와인이다.

오름주가는 ‘다래로’의 출시를 기념해 1월 11일 관계자를 초청해 시음회를 겸한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1년 6개월의 숙성기간을 거친 ‘다래로’는 국내산 키위의 달콤함과 유기산이 잘 어우러져 감미로운 향과 산뜻한 풍미를 담고 있어 목 넘김이 부드럽고, 알콜 함량이 12도로 비교적 낮아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대중성이 뛰어나다.

이날 시음회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등 20여 명의 관계자는 산도가 낮은 ‘다래로’가 육류와 해산물 모두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오름주가는 토종 다래를 원료로 한 고품질 와인 ‘다래로’의 생산으로 참다래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국내외적으로 한국와인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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