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까지 삼천포대교 인근 식품접객업소 대상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시가 2023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에 대비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삼천포대교 인근 식품접객업소 314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일반·휴게음식점 식품위생 상태 △바가지 요금·호객행위 여부 △친절한 손님 응대 교육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나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보고장비를 통해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점검 내역을 입력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위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및 호객행위 등 식품접객업소 준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로 관내 식품위행접객업소의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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