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천시 향촌동에서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사실이 드러나, 결국 직위해제가 됐다.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천시 향촌동에서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사실이 드러나, 결국 직위해제가 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최근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천시 향촌동에서 주차된 차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경찰관은 직위해제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관 A씨는 지난 12월 10일 저녁 지인들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를 위해 1km가량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향촌동 한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를 들이받았으며, 지나가던 사람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사고 당시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감찰에 들어갔다. 감찰 결과에 따라 A씨의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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