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골 예술원·음악나눔 예원, 융복합공연 선보여

사천지역 청년예술인들이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천지역 청년예술인들이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지역 청년 예술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을 선보였다.

연지골 예술원(대표 김태호)과 음악나눔 예원(대표 정회운)은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름 ; 함께’라는 주제로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사천문화재단,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연지골예술원은 국악과 한국무용, 음악나눔 예원은 성악과 클래식 악기 연주를 펼쳤으며, 서로의 장점을 살린 융복합 공연을 시도했다. 이날 삼천포중앙여중 국악오케스트라도 함께 무대에 올라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지원한 다국적담배기업 BAT로스만스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천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후원활동을 통해 사천 지역내 문화 예술 발전은 물론 지역 인재 양성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에도 ‘엘클래식’ 팀과 라잇엔솔 팀이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천’을 주제로 클래식과 댄스가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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