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진출 16개 지역 농ㆍ축협과 경쟁 끝에 최우수상 수상
조합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좋은 평가받아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2년 범농협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사남농협)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2년 범농협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사남농협)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2년 범농협 지역사회공헌’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남농협은 경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 1,115개의 지역농협 중 각 광역시ㆍ도에서 1위를 차지한 16개 지역 농ㆍ축협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농ㆍ축협 가운데 5곳만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사남농협은 농민과 지역민의 문화ㆍ건강ㆍ복지 분야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래ㆍ댄스 교실 운영, 찾아가는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 고령 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찾아가는 떡국 나눔,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범농협 지역사회공헌’ 부문시상식 모습.(사진=사남농협)
지난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범농협 지역사회공헌’ 부문시상식 모습.(사진=사남농협)

또한, 매년 2차례에 걸친 벼ㆍ콩 병충해 드론 공동방제와 고품질ㆍ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무상지원 등 실효성 있는 조합원 맞춤형 영농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종기 조합장은 “지역민을 위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원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발전시켜 농협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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