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금) 오후 5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관내 초중고‧경남국제외국인학교 학생들 참여
새로운 시도 돋보이는 클래식‧팝송‧가요‧콜라보 무대까지

용남중학교 거점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홍보물
용남중학교 거점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홍보물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용남중학교 거점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12월 16일(금) 오후 5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거점오케스트라는 사천 관내에서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이번 정기연주회에 사천 관내 모든 초중고를 비롯해 경남국제외국인학교 학생들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위풍당당’.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대적할 수 없는 학생들의 참신하고도 수준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연주회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날 무대에서 Symphony No.5 in C Minor Op. 67 1st Mov (운명, 베토벤), Czardas(차르다시, 몬티),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등 세계적인 클래식과 팝송을 비롯해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국내 인기가요까지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무형문화재 진주 삼천포 농악 이수자들로 구성된 전통연희예술단 ‘수락’과 함께 꾸미는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클래식과 전통예술의 콜라보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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