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 11월 18일(금)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장애인탁구대회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장애인탁구 선수를 비롯해 동호인, 심판, 자원봉사자 등 22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동식 시장, 하영제 국회의원,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현철 도의원 등 많은 내ㆍ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박동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천에서 장애인탁구가 내실 있는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회는 개인·복식경기로 나눠 예선(조별 리그전) 11점 3세트, 결선(토너먼트) 11점 5세트로 먼저 3승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체급별로는 휠체어(남자)TT1-TT2, 휠체어(남자) TT3-TT5, 스텐딩(남자)TT6-TT7, 스텐딩(남자)TT8-TT10, 휠체어(여자)TT1-TT5, 지적(남자)TT11, 지적(여자)TT11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대회가 경남지역 장애인탁구 선수와 동호인의 친목 도모는 물론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이어져 사회통합의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T : Table Tennis(탁구) 의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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