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장애인 문인화·서예동아리 먹사모(먹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김재우)가 오는 12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방 정류장 2층 로비에서 ‘제10회 먹사모 회원전’을 연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자체 복지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원전은 동아리 회원 13명이 참여해 서예 12점, 문인화 9점 등 모두 2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먹사모’는 2012년 결성된 장애인 서예·문인화동아리로 지체·뇌병변·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 미술대전 서예 부문 우수상, 문인화 부분 입선, 제27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서예 부문 특선, 문인화부문 입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김재우 회장은 “제10회 먹사모 회원전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회원전이 “장애인의 문화예술분야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예·문인화에 관심 있는 장애인은 가족문화지원팀(055-830-5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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