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적설량은 1cm, 기온 영하로 떨어져 빙판길 주의

지난 13일 새벽에 내린 눈이 아직 쌓여 있다. -17일 와룡산 자락

<기사보강:18일 오전9시30분> "눈은 내리지 않았다"

기상청 예보와 달리 18일 사천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19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추워지지만 주말부터는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비나 눈 소식은 없다.

<17일 오후7시 현재>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8일) 새벽에는 사천지역에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또 기온도 영하로 떨어져 빙판길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천을 비롯한 경남서부지역은 오늘밤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 새벽 1cm정도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60%다. 바람도 초속3~4미터로 조금 세겠다.

그러나 삼천포항쪽에는 눈보다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많다. 강수량은 1mm정도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사천읍이 영하3도, 삼천포항이 영하1도로 예상된다. 19일인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이보다 2~3도 가량 더 내려갈 전망이다.

17일 늦은 오후 용현면 종포마을에서 사천대교 쪽을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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