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양초등학교(교장 안서현) 풍물부가 ‘제12회 구미 전국 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전통타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곤양초)
곤양초등학교(교장 안서현) 풍물부가 ‘제12회 구미 전국 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전통타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곤양초)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곤양초등학교(교장 안서현) 풍물부가 ‘제12회 구미 전국 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전통타악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지난 10월 29일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국가무형문화재 11-1호 진주삼천포농악 전수학교인 곤양초 풍물부는 인간문화재 김선옥 선생의 지도 아래 진주삼천포 농악의 기예를 배우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곤양초 풍물부 학생 3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꽹과리, 장구, 북, 소고, 징, 열두발, 잡색(양반, 집사, 색시, 포수), 기수의 역할을 맡아 진주삼천포농악의 기예를 뽐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전국대회 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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