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간으로 새단장…10월 1일 재개관
인형극 인문특강 등 재개관 행사 풍성

새롭게 단장한 삼천포도서관 내부 모습(사진=삼천포도서관)
새롭게 단장한 삼천포도서관 내부 모습(사진=삼천포도서관)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삼천포도서관(관장 박금미)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맞는다.

도서관은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두 달에 걸쳐 출입구와 로비, 북카페, 강좌실, 자료실 등 전체공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0월 1일 토요일에 재개관했다.

그동안 비워두었던 서고는 새롭게 고쳐 안애서(安愛書)라는 이름으로 잡지, 웹툰, DVD 등 예술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자료실로 탈바꿈했다.

도서관은 재개관에 맞춰 10월 한 달 동안 △인형극 △그림책 콘서트 △이유리 작가초청 인문학 특강 △도서관에 오란다 △다시, 책에 빠지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작가초청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55 835-4435)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책 읽기 좋은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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