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면 초량마을 제10회 다슬기축제 열어

사천시 곤명면 초량마을에서 9월 29일 제10회 다슬기 축제를 열었다.(사진=사천시)
사천시 곤명면 초량마을에서 9월 29일 제10회 다슬기 축제를 열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 곤명면 초량마을에서 9월 29일 제10회 다슬기 축제를 열었다.

초량마을 다슬기 축제는 도시민들의 농촌지역 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우물사업’ 지원을 받았다.

이날 축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액운 쫒는 조롱박 깨기, 다슬기 방류행사, 주민공연, 게임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슬기를 활용한 향토음식 먹거리를 준비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나누었다.

김정희 위원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시간을 내어 각자의 역할 분담을 통해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며 “주민들 모두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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