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欄)은 장애인을 위한 여러 소식과 정보를 싣는 곳으로,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채웁니다. -편집자-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뇌성마비장애인 축구단 ‘사천 제니우스’

[뉴스사천=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의 장애인 축구단 ‘사천 제니우스’가 울산광역시에서 진행된 ‘LIG 2022 울산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뇌성마비부 3위를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울산 문수국제양궁장 및 문수풋살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시각전맹부, 저시력부, 뇌성마비부, 지적부, 청각부 등 5개 장애 유형별로 11개 시·도 530여 명(선수 380명, 관계자 14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사천 제니우스’ 축구단은 ‘강서 뇌성마비장애인복지관’과의 3·4위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종 3위에 올랐습니다.

‘사천 제니우스’ 축구단은 사천시의 후원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입니다. 선수단 구성은 사천시 등록 장애인 선수들을 주축으로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 2명과 경남 전역의 장애인 선수들로, 사천시에 모여 월 2~3회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천 제니우스’ 축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축구(뇌성마비)부 경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천 제니우스’ 축구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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