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사천지부가 2022년 10월부터 사천시 지정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사천지부가 2022년 10월부터 사천시 지정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사천지부(지부장 이채정, 이하 장애인부모회사천지부)가 2022년 10월부터 사천시 지정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부모회사천지부의 방과후활동서비스는 관내 발달장애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자기 결정에 의한 성인기 자립 생활을 돕기 위해 교육, 문화, 여가, 체육, 미술,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사회 내‧외부 활동 방법과 실생활 적용 등을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마련했다.

이채정 장애인부모회사천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 청소년기부터 다양한 관계망 속에서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 지부는 보육과 교육의 관점에서 개인별지원계획(ITP)을 수립해 발달장애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선택하고, 고민하고, 연습하고, 서로 돕고 배우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청소년의 안전한 돌봄과 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9월부터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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