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대교 86억 원, 사남-정동 국대도 16억 원 편성
신수도·진도 관광지 조성, 청널지구 우수저류 사업 관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년 예산(안) 가운데 사천시 관련 23개 주요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사진은 항공산업대교 위치도.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년 예산(안) 가운데 사천시 관련 23개 주요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사진은 항공산업대교 위치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년 예산(안) 가운데 사천시 관련 23개 주요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하영제(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정부 예산 편성안에 포함된 국비 사업은 사천시 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공사 설계비 16억 6000만원, 사천 항공산업대교 사업비 86억 6500만원, 사천 항공국가산단 진입도로 46억 7500만원, 국지도 58호선 서포-곤양 구간 공사 2억 원, 국지도 58호선 곤양-곤명 구간 공사 2억 원 등이다. 

또한 청널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40억,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5600만 원, 신도 실외수영장 건립사업 5억 등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여기에 신수도 관광지 조성사업 10억 1800만원, 진도 관광지 조성사업 6억 900만 원 등으로 관광 개발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하영제 의원실에 따르면, 9월 1일 현재 사천시 관련 23개 사업 284억 7400만원이 반영됐으며고,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등은 총액으로 편성되어 추후 배분될 예정이다.

하영제 의원은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편성에 적극 협의해 왔다”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 예산 확보를 위해 각 지자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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