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사천시장배 무에타이 킥복싱대회 사흘간 열전

‘제7회 사천시장배 무에타이 킥복싱대회’ 겸 ‘2022 AFC in 사천스포츠페스티벌’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제7회 사천시장배 무에타이 킥복싱대회’ 겸 ‘2022 AFC in 사천스포츠페스티벌’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7회 사천시장배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 대회’ 겸 ‘2022 AFC in 사천스포츠페스티벌’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사천시장배 무에타이 킥복싱대회는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 동호인들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종합격투기 단체 AFC(Angel's Fighting Championship)에서는 주요 경기 장면을 생중계하고, 문화와 체육이 함께 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 장면은 스초트 전문채널 아이비스포츠에서 생중계했다. 사천에서 격투기 대회가 실내가 아닌 야외 경기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가 열린 사흘 동안 전국에서 300여 명 선수와 700여 명의 임원 등이 참가해 체육관의 이름을 걸고 실력을 겨뤘다. 사흘 동안 관객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무에타이’는 1000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가진 태국의 무술로, 손과 발을 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전신 격투 스포츠다.

사천 스포츠페스티벌 오철환 추진위원장은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는데, 사흘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해 경기를 즐겨 주셨다”며 “내년에는 맥주 축제를 겸한 행사로 준비하겠다.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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