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마술, 개그쇼, 대중음악 공연 선보여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이 새단장 기념 공연을 연이어 선보인다.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사천문화재단은 라 그랑드 일루전(마술), 졸탄쇼(개그쇼), 쎄시봉 친구들(대중음악) 등 세 가지 공연을 8월과 9월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첫 공연인 ‘라 그랑드 일루전’은 세계최고의 마술사와 쇼맨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예술성 넘치는 마술, 아찔한 저글링과 서커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렉티브 매직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가족 마술쇼다. 여기에 신선한 코메디를 더해 관객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공연은 8월 25일 7시 30분 시작한다.

두 번째 공연은 대학로에서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평이 난 ‘졸탄쇼’다. 평범한 이야기도 이들을 통하며 코믹쇼로 탄생한다. 관객 참여형 공연인 졸탄쇼는 웃음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마술, 퍼포먼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그만이다. 공연일시는 9월 15일 저녁 7시 30분, 관람료는 2만 원이다.

마지막 공연인 추억의 7080 ‘쎄시봉 친구들’은 국민 MC 이상벽의 진행으로 1970년대 쎄시봉 열풍의 주역인 윤형주, 김세환이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3만 원이며 공연은 9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한다.
공연 문의: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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