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서장 박창지)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영세업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수차례에 걸쳐 무전취식을 한 혐의로 A(60)씨와 B(47)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사천경찰서)
술자리에서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 A씨가 검거됐다. 사천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술자리에서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 A씨가 검거됐다. 사천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일 새벽 1시 23분께 사천시 동지역 한 주점에서 후배인 B씨(50대, 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점 주변 탐문 조사를 벌였다. A씨는 사건 직후 도주했다가 오전 5시 15분께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이날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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