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김상욱)가 의료시설과 요양시설 화재 예방 조치를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서장 김상욱)가 의료시설과 요양시설 화재 예방 조치를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사천소방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소방서(서장 김상욱)가 의료시설과 요양시설 화재 예방 조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서는 병원 화재로 환자 4명과 간호사 1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이 병원에는 화재 당시 투석이 진행 중이었고, 이 때문에 사망한 환자들이 즉각적으로 대피하지 못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소방서는 "의료시설 및 요양시설에는 다수의 피난약자가 생활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가 어렵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기에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 ▲실직적인 인명대피훈련 실시 ▲화재 발생 시 119신고 ▲방화문 주변에 물건 적치 금지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을 숙지하여야 한다.

사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이천 화재 때 많은 사상자가 나온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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