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도시 사천 명성 되찾겠다”

사천시농구협회장으로 취임한 이승연 협회장.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61)이 7월 20일 제8대 사천시농구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승연 협회장은 “농구 꿈나무들이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것은 물론 ‘농구 도시 사천’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 협회장은 관내 초·중학교의 농구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삼천포초등학교, 삼천포여자중학교,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농구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시체육회 권택현 회장, 삼천포여자고등학교 정규진 교장, 삼천포여자중학교 한인용 교장, 삼천포초등학교 탁일주 교장, 농구협회 관계자, 초중고 농구선수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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