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삼천포항 전어축제 나흘간 열려 
맨손전어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 인기

제19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축하가수 공연 모습.
제19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축하가수 공연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3년 만에 부활한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7월 24일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제19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21일부터 24일까지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전어요리 무료 시식회, 먹거리 장터, 마도갈방아소리 초청공연, 전어축제 노래자랑, 맨손전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맨손 전어잡기, 전어회 무료시식회, 찾아가는 사천수산물 깜짝경매는 축제기간 내내 가족 단위 인파가 몰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확한 방문 인원이 집계되지는 않았으나, 주말 타지역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대거 방문하면서, 사천시 동지역 곳곳이 붐볐다. 임시주차장 확충, 체험·경연 행사 확충, 축제 전문인력 확보 등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사천시는 전어공급 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 축제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축제 추진위와 사천시는 조만간 축제 평가회를 열어, 부족한 점을 점검하고, 내년도 개선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제19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지난 21일 개막했다. 사진은 전어를 굽고 있는 모습.
제19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지난 21일 개막했다. 사진은 전어를 굽고 있는 모습.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맨손전어잡기 체험 모습.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맨손전어잡기 체험 모습.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맨손전어잡기 체험 모습.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맨손전어잡기 체험 모습.
제19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행사 이모저모.
제19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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