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L.O.L(롤) 중·고등 리그전 성황
중등 ‘정해진 운명팀’… 고등 ‘히히발사’팀 우승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이 준비한 ‘2022년 방구석 청소년 롤(L.O.L)드컵’ e-스포츠대회 중·고등리그가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L.O.L(롤)은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서비스 중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약칭이다.
사천시청수년수련관에 따르면,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 각각 3팀이 16일 청소년수련관 자율공간에 모여 리그경기를 가졌다.
중등리그는 사천중 2학년으로 구성된 ‘정해진 운명’팀이 우승했다. 2등은 사천중·용남중 2학년 연합팀인 ‘우당탕탕’팀이, 3등은 삼천포중 3학년으로 구성된 ‘하닭치킨1호점’팀이 각각 차지했다.
고등리그는 지난 해 고등리그 우승을 차지한 삼천포고·중앙고 3학년 연합팀 ‘히히발사 시즌2’팀이 재도전해 2연패를 달성했다. 2등은 삼천포고·중앙고 1학년 연합팀인 ‘공포영화잘보는조’팀이, 3등은 삼천포고 1학년으로 구성된 ‘삼고야스킹’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건전한 온라인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이어가겠다” 밝혔다.
오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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