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 통기타 7월 2일 오후 5시 초전공원서 콘서트
포크송, 트로트, 성악, 오카리나 연주 등 공연 풍성

지난 2020년 새솔통기타 공연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과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새솔통기타 클럽이 7월 2일 오후 5시 사남면 초전공원 수변 무대에서 ‘노래하자 힐링하자! 새솔통기타와 함께’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써온 의료·보건 분야 종사자와 시민을 격려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트로트·성악·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부로 나눠 진행한다.

이날 공연 1부는 낮은음자리표(새솔 남성팀)와 새솔 여성 듀엣, 사천시냇물소리 등이 무대를 꾸미고, 2부에는 샾 앤 플랫(새솔 여성팀)을 비롯 성악가 이진희(소프라노)·정회운(바리톤) 씨의 솔로와 듀엣, 지역 가수 최숙 씨의 트로트, 새솔 혼성팀의 포크송 연주로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전국통기타연합 창원지부 달상블(혼성듀엣)과 진영지부 정성우 씨의 노래, 정경순 씨의 오카리나 연주, 마지막으로 새솔과 달상블과의 협연으로 마무리 짓는다.

새솔 변영석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빠르게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고 있는 것은 지난 2년여간 의료·보건 종사자의 희생과 시민의 지혜 덕분”이라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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