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발효재단, 특허 출원 중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사천농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G4000유산균 우리밀·쌀 발효빵’을 최근 출시했다.(사진=사천시)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사천농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G4000유산균 우리밀·쌀 발효빵’을 최근 출시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토종 우리밀과 쌀로 만든 발효빵이 출시됐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사천농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G4000유산균 우리밀·쌀 발효빵’을 최근 출시했다. 지난 24일에는 사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발효빵 시식행사도 열었다.  현재 발효빵은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이번에 출시한 발효빵은 지역의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밀로 만든 빵으로, 반죽하기 전 재단에서 개발한 복합유산균을 첨가했다. 이 빵은 기존 제빵법으로 만든 빵 보다 발효와 숙성이 잘 되고, 소화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방은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빵으로, 고소한 우리나라 전통 곡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재단은 “앞으로 사천을 대표하는 빵으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사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하므로 사천 지역의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특산품 개발로 인해 사천의 위상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참다래, 딸기, 블루베리, 유자를 활용해 만든 4가지의 ‘사천 한울 파이’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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