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7월 29일까지 읍면동서 수령 가능

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청사 전경.

[뉴스사천=정인순 인턴기자] 사천시가 관내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구 포함)이다.

‘긴급생활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보장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4인 가구 기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00만 원, 차상위계층 가구는 75만 원이다.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7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다. 단,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는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만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며, 유흥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주민생활지원과는 “대상 가구에 안내문 발송, 개별 연락 등을 취할 계획”이며 “생활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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