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름 해양레포츠교육 7월 1일부터 시작
광포항과 남일대 일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사천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여름철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사천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여름철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여름철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삼천포마리나(사천시 해안관광로 339)와 남일대 레저(사천시 남일대길 70) 주관으로 각각 광포항과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사천지역 청소년 중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평균 2∼3시간 소요된다. 참가 신청은 주관 단체(삼천포마리나 055-834-1002, 남일대 레저 055-835-2307)로 하면 된다. 올 여름 목표 인원은 대략 2000여 명이다.

수강과 장비에 소요되는 경비는 무료이지만, 이동, 간식은 자체 해결해야 한다. 참가자는 운동화(혹은 스포츠 샌들), 여벌 옷, 수건 등도 지참해야 한다.

남일대 레저에서는 안전교육(CPR, 생존수영), 카약, 바나나보트, 고무보트, 패들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삼천포마리나에서는 요트이론, 안전교육, 크루저요트, 수상레저활동, 딩기요트, 웨이크 보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다만, 각 교육장마다 다양한 종목이 준비돼 있고, 교육장별로 교육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교육을 확인 후 예약해야 한다.

사천시 해양수산과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2022년 해양레포츠교실을 열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심신 단련과 진취적인 기상 함양,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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