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사천·남해·하동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56명과 함께 5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특수학급 학생들은 서로 협력해 가며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체험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리스타 수업에서는 핸드드립 커피,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만들었다. 제과제빵 시간에는 커피와 어울리는 여러 종류의 스콘과 캐릭터 쿠키를 만들어 보며 아이들의 개성과 솜씨를 발휘했다.

김영옥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사천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전환교육실을 활성화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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