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영채장학회(대표 김정웅)가 지난 5월 31일 서포중학교 다문화가정 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정웅 대표는 “학생들을 볼 때면 어렵게 야간 중학교를 다니던 학창시절이 떠오른다.”며 “어려운 시기에 응원의 마음을 담아 다문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정웅 대표는 베트남 참전 6급 상이용사로 그간 사천과 진주 등에서 저소득 다문화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자녀 등에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그는 영채장학회를 만들어 2021년부터 서포중학교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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