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중앙고, 하굣길 버스킹 공연 눈길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밴드동아리 ‘활주로’가 지난 6월 8일 하굣길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이 주도하여 공연을 기획했으며, 다양한 곡을 연주해 또래 친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밴드동아리 연습을 해도 공연을 선보일 기회가 부족했는데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활기찬 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중앙고는 누리 교실 지원으로 밴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지도교사는 “바쁜 일과 중에 틈틈이 연습에 참여하여 멋진 무대를 만들어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