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월 1일 오후 6시 기준 사천시 투표율이 58.4%로 집계됐다. 사진은 1일 오전 사천농협 1층에 설치된 사천읍 4투표소 모습.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월 1일 오후 6시 기준 사천시 투표율이 58.4%로 집계됐다. 사진은 1일 오전 사천농협 1층에 설치된 사천읍 4투표소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지방선거) 사천시 투표율이 60%를 넘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월 1일 오후 6시 기준 사천시 투표율이 58.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제7회 지방선거 69.3%에 비해 10.9%p 낮은 수치다. 지난 3월 치러진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6.1%로 집계된 바 있다. 

사천시에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유권자 9만 3946명 가운데 5만 482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6.1지방선거 당일 투표 2만 9670명과 사전투표인수 2만 5157명을 합한 수치이다. 사천시 관내 투표율은 곤양면 66.39%로 가장 높고, 사천읍이 49.28%로 가장 낮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일반인 투표가 끝난 뒤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사천지역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300여 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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