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김천시청과 대회 결승에서 ‘1점차’ 승리
황미예 선수 최우수선수상, 신원화 감독 최고지도자상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2022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2022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상엽]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2022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의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다.

이 대회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서울시농구협회와의 개막전에서 85-42, 이어 대구시청과는 73-45, 결선에서는 김천시청과의 경기에서 73-72로 승리했다.

이날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황미예 선수가, 최고지도자상은 신원화 감독이 받았다.

신원화 감독은 “교체 선수도 거의 없이 6명으로 전 경기에 승리한 선수들이 대단하고 너무 기쁘다. 훈련을 잘 따라줘서 고맙다”며 “특히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황미예 선수는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7월의 종별체육대회와 10월의 전국체전에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도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민희 구단 대표(사천시장 권한대행)는 “이번 대회도 우승해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여자 실업농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사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여자 실업농구팀 최강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9년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우승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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