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일 오후 6시11분께 사천시 남양동 송포농공단지 내 공장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이불은 소방당국의 진화 노력으로 다음 날 새벽 1시 45분께 꺼졌다.
월 10일 오후 6시11분께 사천시 남양동 송포농공단지 내 공장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이불은 소방당국의 진화 노력으로 다음 날 새벽 1시 45분께 꺼졌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5월 10일 오후 6시11분께 사천시 남양동 송포농공단지 내 공장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이불은 소방당국의 진화 노력으로 다음 날 새벽 1시 45분께 꺼졌다.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5월 10일 오후 6시 11분께 사천시 남양동 A환경(지정 폐기물 수집·운반업)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해당 건물 내에는 비닐과 목재 등이 쌓여 있어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화재 진화작업에는 소방관 80여 명, 소방차 20여 대가 동원됐다. 인근 진주와 함안 등에서도 소방차량 지원을 했다. 이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내 폐기물 파쇄기와 기타 장비, 창고 건물 등이 불에 타 약 3억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천경찰서와 사천소방서는 폐기물 마찰열로 인한 발화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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