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소림사(사천읍 소재)가 5월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소림사)
대한불교조계종 소림사(사천읍 소재)가 5월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소림사)

[뉴스사천=정인순 인턴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소림사(사천읍 소재)가 5월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소림사의 장학금 전달(=장학 불사)은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29명에게 30만 원씩, 대학생 1명에게 50만 원 등 9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 형편이 어려운 네 가정에는 300만 원을 지급해, 모두 1220만 원을 이웃과 나누었다.

소림사 주지인 정한 스님은 “물질은 넘쳐나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실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조금이나마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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